목과 귀 뒤에 반복 적으로 각질이 생겨 일상생활에서도 신경이 많이 쓰이실 것 같아 마음이 무겁게 느껴지네요.

특히 얼굴과 가까운 부위이다 보니 외출하실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상황이 충분히 공감 되는데요.

목과 귀 뒤는 피부가 얇고 접히는 부위라 아토피 증상이 나타날 경우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이 반복 적으로 생기기 쉬운 부위입니다. 

단순히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각질이라 기 보다는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지고 염증 반응이 지속되면서 

각질이 과도하게 탈락하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피부 재생력과 보습 유지 능력이 떨어지면서

증상이 더 도드라질 수 있어요.

각질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겉으로 보이는 각질만 제거하는 방식보다는  증상에 맞춘 한약 치료로 피부 재생력을 높이고

염증 반응을 완화 시키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생활 관리 역시 치료만큼 중요합니다. 목과 귀 뒤에 닿는 머리카락이나 목도리, 옷의 마찰을 줄이고, 

잦은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아토피 증상을 악화 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몸의 리듬을 안정 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도한 음주 역시 증상을 심하게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지속적으로 각질이 반복되고 가려움이나 붉어짐이 동반된다면 단순 관리보다는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원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이나 마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증상이 완화되어 마음 편히 외출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상담이 필요하시면 꼭 진료를 먼저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02)714-1005로 전화 문의 주시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