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3
두드러기는 인구의 10~20%가 한 번쯤 경험하는 흔한 피부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두드러기로 병·의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07년 187만 7천11명에서 2011년 222만 6천295명으로 15.7% 늘어났다. 두드러기 환자는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며 사람에 따라 심각한 질환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은 피부가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고 심한 가려움증과 통증이 동반된다. 두드러기는 다리와 팔을 비롯해 몸통과 가슴 등 전신에 걸쳐 발생할 수 있으며 가슴과 허벅지, 엉덩이 등 인체 민감한 부위에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그 종류가 다양하여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피부묘기증’, 물이나 찬 공기 혹은 얼음에 노출되면 발생하는 ‘한랭 두드러기’,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목욕 등 고온 노출로 인한 ‘콜린성 두드러기’, 햇빛에 의한 ‘일광 두드러기’, 운동 후에 나타나는 ‘운동 유발성 두드러기’ 등이 있다.
특히,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한랭 두드러기 환자가 늘어나고 여름에는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두드러기는 한번 만성이 되면 치료가 어려워지므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원발성 요인이 아닌 다른 요인들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며, 면역체계 시스템 자체가 교란되고 망가져 정상화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위해 몸 내부의 불균형을 개선하고, 피부의 면역력을 정상화시켜 증상을 치료한다. 이를 위해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몸 안 장기의 부조화를 개선한다. 또한 약침, 침, 뜸 치료, 피부 보습 등을 통해 두드러기의 원인을 치료하고 정상 피부로 만든다.
피부에 열을 나게 하는 맵거나 기름진 음식은 최대한 피하고, 과일, 채소 등과 같은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들을 섭취하여 인체 내부의 열 제어 능력을 증진 시켜주는 게 좋다. 기온이 아주 낮은 날에는 외출을 피하는 것 또한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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