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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사마귀는 인체 피부나 점막에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20-30대 젊은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젊은 층에게 편평사마귀가 발생하는 이유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운동 부족 때문이다. 

이러한 생활은 현대인들에게 고질적으로 따라붙는 습관으로 면역력을 낮춰 사마귀 발생 요인이 되기도 한다. 여성들은 피부 관리를 자주 받으면서 매일 하는 화장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고 약해지기 때문이다.

편평사마귀는 발병 초기에 1~4mm 이내 작은 크기의 편평한 모양을 보이는 얇은 구진으로 나타나는데, 증상이 악화될수록 병변이 확산되면서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주된 발병 부위는 얼굴, 가슴, 다리 등의 부위에 다발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가려움증이나 자극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대부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편평사마귀를 방치할 경우 부위가 넓어지고 치료 기간도 오래 걸려 불편함은 더욱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료는 외부 병변만이 아닌 몸 안의 면역체계를 바로잡아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환자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치료를 통해 기혈순환을 도와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염증을 배출해 피부재생력을 높여준다.

증상이 같은 환자라도 개인 체질에 따라 치료해야 2차 감염 가능성과 치료 기간도 짧아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 치료와 함께 평소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폭식, 음주, 흡연 등 해로운 생활ㆍ식습관을 바꾸고 고른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